부동산 건설업계

“신안 해상풍력발전 성공 도약” … 한화건설, ‘2016 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전문가 150여 명 참석

한화건설은 최근 ‘2016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화건설 해상풍력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미래를 논의하고, 현재 추진 중인 ‘신안 해상풍력발전’ 프로젝트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 회사는 지난 2013년부터 전라남도 신안군 해역에서 해상 기상탑 설치와 운영에 참여해 해상풍력발전 타당성을 분석하고 있다. 2017년까지 바람자원측정 캠페인으로 장기적이고 신뢰성 있는 바람자원을 확보할 계획이다. 체계적인 해양조사, 해저지반조사 등 준비단계 등을 거쳐 해당 해역에 최대 400MW의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청사진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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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관계자는 “지난 7월 한국남동발전과 신안 해상풍력발전단지 공동개발에 관한 MOU를 체결하고 공동투자협약 등 실질적 사업추진을 시행하고 있다”며 “추진 중인 신안 해상풍력 발전단지조성 공사를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사와 공기업, 지방정부와 협력해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로 조성할 것”이라고 했다. /이재유기자 0301@SEDAILY.COM

‘2016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건설‘2016 해상풍력발전 컨퍼런스’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한화건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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