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9일 서울 강남구 영동대로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는 ‘산타원정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올해 10회째인 산타원정대는 각 지역 저소득가정 어린이들에게 크리스마스의 특별한 추억과 감동을 선물하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활동이다. 현대차 노사는 이번 산타원정대 활동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현대차는 또 국내영업본부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후원금 1억5,000만원도 전달했다.
현대차는 또 이달 31일까지의 활동하는 산타원정대의 발이 되어줄 신형 그랜저를 지원한다. 각 지역의 카마스터가 직접 차량을 운전해 자원봉사자와 함께 전국 1,000명의 어린이들을 찾아가 선물을 전달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이광국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장, 배상윤 현대자동차 판매위원회 의장, 최불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명예회장 등이 참석했다.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신형 그랜저가 고객 여러분들께 많은 사랑을 받아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자 이번 활동에 신형 그랜저를 지원하게 됐다”며 “‘산타원정대’에서 차량을 지원해 봉사단의 활동을 지원한 것처럼 자동차 회사만의 특성을 살려 더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