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웅기 상명대 금융경제학과 교수가 한국개발연구원(KDI) 수석이코노미스트를 맡는다.
KDI는 백 교수를 수석이코노미스트로 선임했다고 12일 밝혔다. KDI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연구 기획과 진행 관리, 평가 등 KDI의 연구 전 단계를 관할한다.
서울대학교 수학과를 나온 백 수석이코노미스트는 KDI 연구위원, 국회 예산정책처 경제분석실장, 기획재정부 재정관리협의회 민간위원, 상명대 부총장, 한국경제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이번 인사로 KDI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김주훈, 백웅기 2인 수석 체제로 운영된다. /세종=임지훈기자 jhl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