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가 ‘K팝스타6’에서 무결점 댄스를 선보여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에서는 김소희가 화려한 댄스를 선보이며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을 시선을 집중시켰다.
후너스 엔터테인먼트 소속 김소희는 랭킹 오디션을 앞두고 그동안 지적받았던 부분을 대거 고치며 확실히 늘어난 가창력을 선보였으며 기존 극찬받았던 예쁜 춤 선과 남다른 춤 실력 역시 멋지게 선보였다.
또한, 김소희는 음악에 맞춰 두 팔을 쫙 뻗은 뒤 손목을 꺾었다 폈다 하며 이리저리 돌리는 동작을 반복하는 ‘보깅댄스’로 세 심사위원 박진영, 양현석, 유희열의 넋을 빼놓게 하였다.
‘보깅댄스’는 국내에서는 생소하지만 1980년대 미국 뉴욕 맨해튼 동북부 할렘의 무도회장에서 발달해 고도로 양식화된 모던 하우스 댄스가 그 처음이다. 그 후 이 춤은 미국의 전설적인 팝스타 마돈나에 의해 주류로 유명해졌다.
가수 마돈나는 이 춤에 미국 패션잡지 ‘보그(VOGUE)’ 모델들의 포즈와 손동작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안무를 접목해 자신만의 댄스로 발전시켰으며 지금도 마돈나 최고의 곡으로 꼽히는 1990년 발표곡 ‘보그(Vogue)’에서 이 춤이 처음으로 선보였고, 춤은 곡의 이름을 따 ‘보깅댄스’라 부른다.
한편, 김소희의 ‘보깅댄스’는 짧은 영상으로 편집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페이스북에서 뜨거운 인기를 자랑한다. 이 게시물에는 수천 개에 달하는 네티즌들의 댓글이 달리며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