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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 결혼 소감…“늦은 감이 있지만 좋은 아빠 될 자신감 생겼다”

신성우 결혼 소감…“늦은 감이 있지만 좋은 아빠 될 자신감 생겼다”




가수 겸 배우 신성우가 결혼 소감을 밝혔다.


신성우는 12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광장동 쉐라톤그랜드워커힐 비스타홀에서 16세 연하의 연인 박 씨와 결혼식을 올렸다.

신성우는 결혼식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충분히 좋은 아빠가 될 수 있고 가정을 지킬 수 있다는 자신이 생겼을 때 결혼하자고 다짐했다”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지금은 그 자신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예비신부와 결혼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심하게 다툰 적이 있는데 함께 할 상황이 아닌데도 내 곁을 지켜줬다”며 “이런 여자라면 평생을 함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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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우는 2세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빨리 가져야 한다”며 “안재욱씨나 늦게 결혼한 분들 보면 아이 때문에 행복해 보이는데 그게 참 부러웠다. 같은 동료배우인데도 안정적인 모습을 보니 부러웠다”고 밝혔다.

몇 명의 자녀를 가지고 싶냐는 질문에 “2세는 여성분이 결정하는 것”이라며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다”고 덧붙였다.

[사진=연합뉴스]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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