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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애니메이션 ‘씽’ 캐릭터, 음악, 스토리까지... 애니메이션의 흥행 공식을 모두 갖췄다!

2014년 전 세계 신드롬을 일으킨 영화 <겨울왕국>이 매년 겨울 회자되면서 여전히 그 인기를 실감케 하고 있는 가운데, 오는 21일 개봉을 앞둔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이 <겨울왕국>과 공통점을 보이고 있어 새로운 흥행 애니메이션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제공=UPI 코리아/사진제공=UPI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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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씽(Sing)>은 코알라 ‘버스터 문’의 극장을 되살릴 대국민 오디션에 참여한 소울 넘치는 동물들이 자신만의 꿈과 노래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은 뮤지컬 애니메이션. 애니메이션 사상 최다 관객수를 동원한 <겨울왕국>은 특히 ‘엘사’, ‘안나’, ‘올라프’ 등 캐릭터의 신드롬을 일궈내며 전 세계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씽> 역시 극장 주인 코알라 ‘버스터 문’, 아기 돼지 25남매의 슈퍼맘 ‘로지타’, 펑크록 스피릿 고슴도치 보컬 ‘애쉬’, 감성 보이스 고릴라 ‘조니’, 수줍은 코끼리 소녀 ‘미나’, 그리고 킬링 캐릭터 ‘군터’까지 보기만 해도 벌써부터 흥미를 자아내는 캐릭터들의 향연을 예고해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무엇보다 할리우드 최고의 스타 매튜 맥커너히, 리지 위더스푼, 스칼렛 요한슨, 태런 에저튼, 토리 켈리가 주인공들의 목소리를 연기해 관객들은 더욱 매력적인 <씽>의 캐릭터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배우들의 수준급 노래 실력부터 64곡의 레전드 팝송까지 감상 할 수 있는 영화다.




캐릭터만큼 음악도 많은 사랑을 받은 <겨울왕국>은 영화를 보고 나온 누구나 ‘엘사’의 주제곡인 ‘Let It Go’를 열창하게 해 새로운 흥행 공식을 쓴 바 있다. <씽> 역시 남녀노소 누구나 즐겨 들을 수 있는 음악으로 관객들을 찾을 예정으로 기대를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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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화려한 목소리 캐스팅에 이어 배우들이 직접 노래까지 불러 전 세계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영화 <씽>은 애니메이션 사상 이례적으로 64곡의 레전드 팝송을 수록하고 있어 익숙한 즐거움까지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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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향한 주인공들의 특별한 도전기가 탄탄한 스토리에 힘을 싣는다.



‘엘사’와 ‘안나’의 우애, ‘안나’와 ‘올라프’의 우정, ‘안나’와 ‘크리스토프’의 사랑을 담고 있는 <겨울왕국>의 스토리는 어린 관객부터 어른 관객들까지 사로잡으며 1000만 관객 동원에 힘을 실었다. <씽>에서는 꿈을 향해 도전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그려내 전 세대 관객들의 공감대를 형성할 것을 예고하며 흥행 애니메이션 역사를 새롭게 쓸 것을 기대케 한다.

특히, <씽>은 실사 영화 감독인 가스 제닝스가 연출을 맡아 스토리적인 부분에 있어 더욱 노력을 기울였고, 이에 탄탄한 스토리 속 오디션장에 모인 주인공들의 각자의 사연은 관객들에게 가슴 따듯한 메시지와 함께 감동과 진한 여운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처럼 캐릭터, 음악, 스토리까지 애니메이션의 흥행 공식을 모두 갖춘 영화 <씽>이 <겨울왕국>에 이어 겨울 애니메이션의 새로운 흥행 영화로 자리잡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뮤지컬 애니메이션 <씽>은 오는 12월 21일 개봉 예정이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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