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카카오지하철' 잇어워드 디지털디자인 본상

카카오가 개발한 지하철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지하철’이 ‘2016 잇어워드(it Award)’에서 디지털 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8월 ‘카카오버스’가 레드닷 어워드에서 본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에만 두번째다.

사단법인 한국디자인기업협회에서 주관하는 잇어워드(it Award)는 매년 우수한 디자인과 디자이너를 선정해 시상한다.


카카오지하철은 도시별 지형과 노선 특징을 분석하고 각 지역의 랜드마크를 이미지화해 노선도에 입힌 점 등이 특징이다. 이용자의 편의를 위해 실시간 지하철 도착 정보와 예상 시간, 가까운 하차 문 정보 등도 제공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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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관계자는 “디자인의 심미성뿐 아니라 이동 정보를 빠르게 확인해야 하는 교통 앱 이용자의 특성을 감안해 직관성과 가독성에 중점을 두고 서비스를 설계한 결과”라며 “앞으로의 변화와 업데이트 역시 기존 이용자의 사용성을 배려하는데 중점을 둘 것” 이라고 말했다.

‘2016 잇어워드’ 시상식에서 카카오 지하철 팀이 디지털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카카오‘2016 잇어워드’ 시상식에서 카카오 지하철 팀이 디지털디자인 부문 본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카카오




김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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