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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신세계백화점 임시 개장! 정용진 부회장 비공개 방문…국내 최초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설립

대구 신세계백화점 임시 개장! 정용진 부회장 비공개 방문…국내 최초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설립대구 신세계백화점 임시 개장! 정용진 부회장 비공개 방문…국내 최초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설립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13일 임시 개장한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비공개로 방문하였다.


이날 오후 1시께 정 부회장은 대구시 동구 신천동 소재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내 대구 신세계백화점을 방문했다.

오는 15일 정식 개점에 앞서 대구 신세계백화점은 이날 임시 개장을 하였다.

정용진 부회장은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대표 겸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표 등 임원들의 안내를 받아 대구 신세계백화점 내부를 돌며 층마다 주요 동선을 확인하는 등 분위기를 살핀 정 부회장은 이날 오후 1시 45분께 현장을 떠나갔다.

그러나 백화점 사업을 맡은 동생 정유경 신세계 백화점부문 총괄사장을 의식한 듯 대구 신세계백화점 평가에 대한 기자의 질문에는 답을 피하였다.


오는 15일 정유경 사장은 신세계 대구 정식 개장식에 참석할 예정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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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대구 신세계는 백화점 강남점 증축과 시내 면세점, 하남 스타필드 개점 등 올해 신세계그룹의 주요 대형 신규 점포의 마지막 순번이며 대구란 지역은 범(汎)삼성가인 신세계그룹에 있어 삼성의 발원지란 점에서도 특별한 의미가 보인다.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故) 이병철 선대회장이 대구의 무역회사 삼성상회의 문을 연 곳으로 삼성의 발원지로 유명하다.

과거 신세계백화점은 삼성 계열사이던 1973년 대구에 백화점 점포를 열었으나 4년 만에 문을 닫은 적 있다.

신세계그룹은 국내 최초로 교통과 상업시설이 결합한 민자 복합환승센터이자 현지법인 동대구복합환승센터(지분율 60%)를 설립, 내부에 백화점을 내고 경북 지역에 재도전하였다.

[사진=신세계백화점 홈페이지 캡처]

박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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