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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연이 아닌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이야기 담은 '아임쏘리 강남구' 3종 포스터 공개!

SBS 새 아침연속극 ‘아임쏘리 강남구’ 의 포스터 3종 세트가 공개됐다.

/사진제공 = SBS/사진제공 = SBS




공개된 포스터는 총 3가지 버전으로, 빌딩숲을 배경으로 한 옥탑방 옥상에서 9명의 주요 출연자가 다양하게 포즈를 취한 사진이 메인 포스터로 사용됐다.


‘아임쏘리 강남구’ 연출을 맡은 김효언 PD는 “도심의 복잡하고 삭막한 빌딩숲과 따뜻하고 정겨운 옥탑방을 대비했다. 도시 한복판에서 꿈과 희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평범한 소시민들의 행복을 담고 싶었다”고 컨셉을 설명했다. 특히 김민서, 박선호, 차화연, 이창훈, 이인, 나야, 김주리, 허영란, 조연우 등 9명의 개성 넘치는 배우들이 하늘을 쳐다보며 활짝 웃는 모습이 인상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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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메인 타이틀 롤을 맡은 박선호(강남구 역)와 김민서(정모아 역)의 경쾌하고 발랄한 포즈의 2인 포스터도 눈길을 끈다. 김민서가 박선호의 볼을 콕 찍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연출돼 둘의 좌충우돌 로맨스가 어떻게 펼쳐질지 벌써부터 기대감을 안겨준다.

내추럴한 카페에서 박선호, 김민서, 이인, 나야, 김주리 젊은 배우 5인방이 함께 모인 포스터에서는 참신하고 신선한 기운이 느껴진다. 극중에서 이들은 서로 치열한 사랑도 하지만 가족간 얽히고 설킨 관계 속에서 오해와 갈등도 겪으면서 조금씩 성장을 하게 된다.

한편, ‘아임쏘리 강남구’에서는 다양한 가족 형태가 등장한다. ‘혈연’으로 엮인 가족 외에도 ‘인연’으로 맺어진 가족 이야기가 담겨있어 ‘가족’을 진정으로 엮어주는 것은 단지 혈연이 아니라 서로를 존경하고 사랑하는 힘이라는 것을 보여줄 예정이다. 남편이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쫓던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그리고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려나갈 ‘아임쏘리 강남구’는 오는 19일 오전 8시 30분 첫 방송된다.

지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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