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IT

방통위, 윤리홍보영상 제작·송출

"아름다운 인터넷 환경 만들어요"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인터넷 윤리 홍보영상의 한 장면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애니메이션을 활용한 인터넷 윤리 홍보영상의 한 장면 /사진제공=방송통신위원회




방송통신위원회는 한국정보화진흥원과 함께 바람직한 인터넷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윤리 홍보영상을 제작하고 이달부터 전국 주요 영화관·지하철 등에서 송출한다고 13일 밝혔다. 각 시도 교육청을 통해 일선 학교에도 해당 영상을 전파한다.


이번 홍보영상은 이용자 사례를 바탕으로 구성했다. 지난 11월 9일 열린 ‘인터넷윤리대전 창작콘텐츠 공모전’ 수상작을 활용해 국민 참여도를 높였고, 애니메이션이나 미니드라마 등의 형식을 빌려 전달력을 키웠다. 또 어린이들에게 친근한 ‘뿌까’ 캐릭터와 방송인들을 기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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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광고 뿐만 아니라 지하철 광고와 팟캐스트(Podcast) 등으로 매체를 다양화했다. 모든 콘텐츠는 ‘아이컬처’ 와 ‘아름다운 인터넷세상’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최성준 방통위원장은 “국민들이 직접 만든 창작물이 교육 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건전한 인터넷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이런 시도들이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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