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쇼핑몰+테마파크… 대구 신세계百 15일 오픈

영업면적 10만 3,000 ㎡… 부산 센텀시티 이어 2위

투자비 8,800억원 단일점포로는 사상 최대금액

대구 신세계 고용직원 95% 대구 지역민 채용

간접 고용효과로 1만8,000여개 일자리 창출





[앵커]

신세계백화점이 동대구 복합환승센터에 둥지를 틀었습니다. KTX역과 시외버스터미널 등 대중교통시설과 백화점이 한곳에 자리잡은 건데요. 신세계는 대구 신세계를 영남의 중심 쇼핑몰로 키워나간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대구 신세계의 프리 오픈식에 박미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옥상 위에 펼쳐진 아쿠아리움. 백화점 최초이자 대구에서 유일합니다.

도심에서 즐기는 정글 콘셉트인 옥상 테마파크 ‘주라지’, 거인의 방 콘셉트로 꾸며진 실내 테마파크, 국내 최대 스포츠 테마파크인 ‘파크 바운스’까지.

아이들과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대구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15일 그랜드 오픈합니다.

대구 신세계는 연면적 33만 8,000 ㎡, 영업면적은 10만 3,000㎡로 부산 센텀시티점에 버금가는 매머드급 규모를 자랑합니다.


대구 신세계의 투자비는 8,800억원으로 신세계백화점 사상 단일 점포에 들어간 투자로는 가장 많은 금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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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장재영 / 신세계백화점·동대구복합환승센터 대표이사

“대규모 투자와 대규모 비즈니스를 통해서 대구의 큰 랜드마크 점포를 만들어 갈 것으로 생각…지역의 발전, 상생을 통해 지역과 유통의 시너지효과를…”

대구 신세계가 들어선 동대구 복합 환승센터는 KTX, 기차, 시내외버스, 지하철, 택시 등 6개 대중교통시설을 통합해 모든 환승을 도보로 10분 이내 할 수 있습니다.

[브릿지]

“지금 제 뒤로 보이는 식품 가게는 대구 지역의 대표 브랜드입니다. 이곳 대구 신세계에는 130여개의 대구지역 브랜드가 대거 입점했습니다.”

대구 신세계의 고용직원 95%는 대구 지역민으로 채용됐습니다.

이번 대구점 오픈으로 직접 고용인원만 5,000여 명, 간접 고용 효과까지 합하면 1만 8,000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입니다. / 서울경제TV 박미라입니다.

[영상취재 김동욱 / 영상편집 소혜영]

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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