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 의원은 14일 ‘최순실 청문회’에 출석한 차광렬 차병원그룹 회장에게 “차병원이 ‘대통령 마케팅’으로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들었다”고 질의했다.
이에 차 회장은 “현재 매출이 20%줄었다. 사실이 아니다”고 답변했다.
이어 손 의원이 “그냥 감기걸려도 가는 병원은 아니지 않느냐”는 질문을 하자 차 회장은 “그것은 의료법 위반이다. 우리 병원은 총 40만명의 환자를 진료해왔지만 회원제 진료는 300명을 조금 넘는 수준”이라며 “매출의 95%가 일반환자에게 나온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