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라이프

봉화 산타마을·한옥호텔 경원재…한국관광의 ★

관광공사 11개 부문 13곳 선정



2016년을 밝게 빛낸 ‘한국관광의 별’에 봉화 산타마을, 한옥호텔 경원재, 강릉 커피거리 등 11개 부문 13곳이 선정됐다. ‘한국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시상하며 지난 2010년 시작돼 올해 6회째를 맞았다.


생태관광자원 부문에서는 최근 여행의 트렌드에 맞춘 트랙터 마차 체험, 양 떼 먹이 주기 체험, 승마 체험 등 생태와 재미가 공존하는 곳인 ‘평창 대관령’이, 문화관광자원 부문에서는 ‘즐거운 전통+살아있는 조선’이라는 슬로건을 통해 직접 참가하고 즐기는 체험형 문화마을로 탈바꿈한 ‘한국민속촌’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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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노약자가 이용하기에 편리한 장애물 없는 관광자원 부문에서는 ‘제주절물 자연휴양림 다함께 무장애 나눔길’이 뽑혔다. 지역의 역사와 전통문화·예술 등을 활용해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탈바꿈한 관광지를 선정하는 지역전통관광자원 부문에서는 ‘이야기 할배·할매와 함께 걷는 부산 원도심 스토리 투어’가 선택됐다. 창조관광자원 부문에 선정된 봉화 산타마을은 한국의 시베리아라고 불리는 경북 봉화 지역에 누구나 알고 있는 어릴 적 동심의 산타를 활용해 창조적 여행테마를 개발했다.

홈페이지와 앱·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심사하는 스마트관광 정보 부문의 경우 웹드라마와 웹툰·가상현실·항공사진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여수 관광을 보여주고 최신 기법에 맞는 누리집 사용자 인터페이스(UI)를 구성한 여수관광의 누리집 ‘힐링! 여수야!’가 한국관광의 별로 최종 선정됐다. 관광환대 부문에는 한옥호텔인 경원재 앰배서더, 서귀포 매일올레시장, 강릉 커피거리가 각각 선정됐다. 특별 부문에 서울특별시·대구광역시(K스마일 친절 지자체)·SK엔카닷컴·알에이(휴가문화 우수기업)가 이름을 올렸다.

최수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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