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의원이 “최성준 지방법원장 사찰 내용에 이외수 작가 사찰내용도 있다”는 질의에 조한규 전 세계일보 사장이 “그렇다”고 말했다.
15일 열린 ‘최순실 국정농단 국정조사’ 4차 청문회에서 박범계 의원은 “양승택 대법원장이 등산, 산행 매주 한번씩 그런 내용을 왜 청와대가 극비 보완 문서로 생산했는 모르겠다”고 지적하자 조한규 전 사장은 “이것은 국기문란, 삼권분립 침해, 현정질서 유린이 맞다”고 전했다.
또 “최성준 지방법원장도 관용차 사적으로 사용한 내용을 사찰했다. 그 문건 중에 대한민국 아주 저명한 작가가 등장하는데 이외수 작가(사찰) 내용도 있다”는 지적에 조한규 전 사장은 “맞다”고 말했다.
[출처=YTN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