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7 정시 대학가는 길] 서울여자대학교

문·이과 교차지원 통해 융복합인재 선발





서울여자대학교는 예체능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수능 100%로 선발하고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사진제공=서울여대서울여자대학교는 예체능 제외한 전 모집단위를 수능 100%로 선발하고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사진제공=서울여대



서울여자대학교는 2017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41%인 684명을 선발한다. 올해부터 나군이 축소되고 가군이 대폭 확대돼 지난해까지 나군 모집을 했던 학과들은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을 제외하고 가군과 다군으로 변경됐다. 가군에서는 미래산업융합대학,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학과, 아트앤디자인스쿨(공예, 시각디자인전공)에서 348명을 선발해 가장 많은 신입생을 뽑는다. 다군에서는 인문대학, 사회과학대학, 자연과학대학, 자율전공학부 등의 학과에서 301명을 모집한다.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 학과 가운데 화학·생명환경과학부, 원예생명조경학과는 다군에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체육학과와 현대미술전공에서 학생을 뽑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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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수능 3개 영역을 각각 33.3%씩 동일한 비율로 반영하며 학생부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수능점수는 백분위를 활용한다. 올해 새롭게 시행된 한국사 과목은 가점제로 반영해 수험생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1~3등급까지(예체능계열 학과는 1~4등급까지) 가산점 만점을 부여한다. 정시모집으로 선발하는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이과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전체 모집단위에서 교차지원을 허용해 창의적인 융복합인재가 서울여대에 입학할 수 있도록 했다.

노현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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