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서울경제TV] 'LG 시그니처', 中 프리미엄시장 출사표

LG전자, 베이징서 'LG 시그니처' 출시행사 개최

TV·냉장고·세탁기 등 세트 가격 5,400만원대

올레드TV 시작으로 내달초 시그니처 전제품 출시







[앵커]


문을 노크하면 내부가 보이는 냉장고, 어느 각도에서 봐도 색이 왜곡되지 않는 TV. 모두 LG전자가 출시한 시그니처 제품들입니다. 여기에 세탁기와 공기청정기까지 합한 세트가격은 5,000만원이 넘는데요. LG전자가 이 같은 고가의 시그니처 제품들을 앞세워 중국 프리미엄 가전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습니다. 보도에 정창신기자입니다.

[기자]

냉장고 문을 두드리자 내부가 훤히 드러납니다.

LG전자의 ‘노크온 매직스페이스 기능’이 적용된 시그니처 냉장고입니다.

문을 자주 여닫을 필요가 없어 냉기 유출을 방지할 수 있어 에너지도 절약되고, 식재료 본연의 맛을 보존할 수 있습니다.

자연의 색상을 그대로 화면에 담은 올레드(OLED) TV.


백라이트 없이 화소 하나하나가 빛을 내기 때문에 자연에 가장 가까운 색을 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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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어느 각도에서 보더라도 색이 왜곡되지 않는 것이 특징입니다.

모두 LG전자가 선보인 프리미엄 제품 ‘시그니처’ 가전입니다.

이미 미국과 유럽 프리미엄 시장 공략에 나선 LG전자가 이번엔 중국내 VVIP 잡기에 나섭니다.

LG전자는 어제 북경 피닉스 국제 미디어센터에서 ‘LG 시그니처’ 중국 출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중국의 유명인사들이 시그니처 제품을 소개하고 호평하는 모습이 생중계됐습니다.

LG전자는 TV와 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로 이뤄진 세트 가격을 3,000만~5,400만원대로 책정했습니다.

LG전자는 이달말 중국 시장에 77형 ‘LG 시그니처 올레드 TV’를 출시를 시작으로 내년 초까지 LG 시그니처 전 제품(냉장고, 세탁기, 공기청정기)을 순차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영상편집 김지현]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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