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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중소기업 경영대상-프리즘인터내셔널]명품 보정속옷 에띠임 독점판매권 확보

김두환 프리즘인터내셔널 대표김두환 프리즘인터내셔널 대표




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프리즘인터내셔널은 보정속옷 명품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제공=프리즘인터내셔널서울시 강서구에 있는 프리즘인터내셔널은 보정속옷 명품 업체로 평가받고 있다. /사진제공=프리즘인터내셔널


서울시 강서구 등촌동에 있는 프리즘인터내셔널(대표 김두환·사진)은 명품 보정속옷 브랜드 ‘에띠임by박명복’으로 잘 알려진 기업이다. 에띠임의 독점판매권을 확보하고 있는 프리즘인터내셔널은 지난 2011년 생산과 판매를 분리하기 위해 모기업에서 분사한 회사다.

체형보정 속옷인 에띠임은 인체와 가장 밀접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수많은 여성 신체를 석고로 실축하고 제작 분석한 끝에 만들어졌다. 또 과학적인 분석과 시스템으로 패턴을 완성하고 원·부자재 개발에서 제품 디자인, 생산까지 36년 이상 축적된 박영복 디자이너의 모든 노하우가 접목된 작품이다.


또한 제품의 품질을 높이기 위해 이탈리아와 일본 등지에서 수입하는 고가의 소재를 사용하고 있으며 한국과 일본을 중심으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무엇보다 에띠임이 명품으로 평가받는 이유는 철저한 애프터서비스(AS) 정책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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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속옷 업계의 삼성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에띠임은 2년에서 3년 전에 구입한 속옷도 AS를 시행할 정도로 고객만족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1% 미만의 반품률과 70% 이상의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아울러 2013년부터 후원방문판매업에서 회원직접판매업으로 전환한 이 회사는 지난해 화장품 브랜드 리오브를 새롭게 론칭하며 사업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김두환 프리즘인터내셔널 대표는 “모든 여성들이 안심하고 사업에 임할 수 있도록 6주간의 아카데미 교육과 철저한 AS를 시행하고 있다”며 “특수판매조합 임원사로서 최근 5년간 단 한 차례도 조합에 부정판매사례가 신고된 적이 없을 정도로 소비자의 클레임을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aily.com

오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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