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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미디어그룹, 태국서 200억원 규모 아이돌 제작사업 나선다

키위미디어그룹(012170)은 태국 공연기획 및 연예인 아카데미 회사, 한류 복합 쇼핑몰 기업과 손잡고 동남아시아에서 약 200억원 규모 아이돌 그룹 제작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은 전날 태국 최대 규모 한류 복합 쇼핑몰 운영사 ‘쇼디시(SHOW DC)’, 공연기획·연예인 아카데미 회사 ‘A9’과 오디션 프로그램 제작 및 아이돌 그룹 제작을 골자로 한 양해각서를 맺었다고 밝혔다. 동남아시아 대상 오디션 프로그램 ‘더 아시안 아이돌’(THE ASIAN IDOL)을 내년 상반기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며, 쇼디시가 운영 중인 쇼핑몰에서 공연을 여는 등 다양한 콘텐츠 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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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철웅 키위미디어그룹 대표는 이번 대규모 투자를 앞둔 초대형 아이돌 제작 사업에 대해 “동남아 시장에서 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태국을 거점으로 이 지역의 한류 문화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키위미디어그룹의 주가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4.44%(50원) 오른 1,175원을 기록 중이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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