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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펀드, 8일째 자금 이탈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8일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15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706억원이 순유출됐다. 새로 들어온 자금은 106억원에 불과했지만 812억원이 환매로 빠져나갔다.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지난 14일 기준금리를 올리면서 투자자들의 환매 심리를 자극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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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27억원이 빠져나가 7일째 자금이 순유출했다. 투자처를 찾지 못한 자금이 늘어나면서 수시입출금식 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는 7,652억원이 들어와 사흘째 유입세를 보였다. MMF의 설정액은 119조6,527억원, 순자산은 120조5,004억원으로 각각 늘어났다.

유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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