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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스틸러' 이규한, 몸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에 박수

배우 이규한이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을 뽐냈다.

/사진=SBS/사진=SBS





연일 화제 속에 방영 중인 SBS 예능프로그램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이하 ‘씬스틸러’)에서 배우 이규한이 동료 배우들조차 감탄하게 만드는 순발력과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 네티즌들의 뜨거운 호응이 쏟아지고 있다.

이날 이규한은 100% 애드리브로 진행되는 드라마 ‘연애 못하는 남자’에서 3년 동안 짝사랑해 온 강예원에게 고백을 결심한 회사원으로 분했다. 시작부터 디테일한 표정 연기로 어리바리한 회사원을 실감 나게 표현하며 개성 넘치는 연기력을 뽐냈다.


한편 강예원의 전 남자친구로 등장한 양세형과의 즉석 삼행시 대결에서 “사실 저 국어국문학과 나왔어요”라고 깨알 애드리브를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강예원의 또 다른 전 남자친구 이준혁이 나타나 강예원의 빚 1억을 대신 갚으라고 하자 “영수증 발부하고 변호사를 선임하라” 라고 지적인 애드리브를 선보여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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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옷을 벗은 만큼 금액을 차감해주겠다는 이준혁의 제안에 이규한은 거침없이 옷을 벗으며 상황 대처 능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또한 상의를 탈의하기 전 “추워서 젖꼭지가 바짝 섰어요”라는 역대급 애드리브로 폭소를 자아냈다.

이규한은 마지막으로 등장한 강예원의 세번째 전 남자친구이자 강력한 적수 김정태의 등장에도 당황하지 않고 일관된 캐릭터 연기를 선보인 것은 물론, 영하의 날씨에 야외에서 진행된 촬영에도 불구하고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 열정으로 출연진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한 97표라는 역대 최고 득표를 얻으며 또 하나의 레전드 꽁트를 만들어내며 명불허전 ‘애드리브 황태자’다운 면모를 자랑했다.

그간 다수의 작품을 통해 탁월한 연기력으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것은 물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입담을 자랑하며 ‘예능 대세’로 자리매김한 배우 이규한이 SBS <씬스틸러> 를 통해 그동안 갈고 닦은 연기 내공을 아낌없이 쏟아내며 그 진가를 발휘하자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이규한의 맹활약이 돋보이는 SBS 예능 <씬스틸러-드라마 전쟁>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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