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국회가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첫 대정부질문을 진행한다. 새누리당에 서는 함진규·정운천·강효상·엄용수 의원이, 더불어민주당에선 김진표 의원을 비롯해 변재일·이언주·김정우·제윤경 의원이 질문자로 나설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4번째 질문자로 나선 새누리당 정운천 의원에 대한 관심도 증폭되고 있다. 정운천 의원은 19일 자신의 SNS에 “휴일 몇일 독감에 걸려 쉬고 있는데 이웃집 귀염둥이가 와서 위로를 받네요. 복잡하고 머리가 아플때 멀리 보고 생각없이 귀염둥이와 함께하는 것 참 좋아요. 이름이 만두래요 ㅎㅎㅎ 진짜는 포메라니안종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셀카 사진을 공개했다.
네티즌들은 “정운천 아저씨 귀엽네”, “셀카 기술 연마가 필요하실 듯”, “말투가 완전 아저씨다”, “동네 아저씨 같다”, “만두 귀여워” 등의 친근한 반응을 남겼다.
[출처=정운천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