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삼성전자 장중 182만원...이틀 연속 최고가 경신

시총 256조원 불어나, 코스피 비중 22.88%까지 상승

지주사 전환&주주가치 제고 방안 기대감에 연일 랠리

삼성전자(005930) 주가가 이틀 연속 장중 사상 최고가 기록을 다시 썼다.

삼성전자는 20일 오후 1시14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00%(1만8,000원) 오른 181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날 장중 한 때 182만원까지 치솟으며 전날 기록한 장중 최고가(181만9,000원)을 하루만에 갈아치웠다. 이대로 장을 마감하면 종가기준으로도 최고가(179만5,000원) 경신이 유력하다.


삼성전자는 지난 16일부터 3거래일 연속 주가가 오르면서 시가총액이 256조원으로 불어났으며 전체 유가증권시자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2.88%까지 상승했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 우선주도 0.70%(1만원) 오른 144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우선주의 장중 사상 최고가는 지난 8월 22일 기록한 15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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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는 지난달 29일 내놓은 지주회사 전환, 주주가치 제고 방안과 올해 4·4분기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에 힘입어 랠리를 펼치고 있다.

서민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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