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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옹성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유연석-서현진, 자체발광 ‘선샤인 로맨스’ “달달해”

배우 서현진과 유연석이 ‘낭만닥터 김사부’ 압도적인 철옹성 승자의 길에 힘을 더했다. 로맨스 명장면의 주인공이 된 것.


유연석과 서현진은 첫 방송 후 지난 13회까지 월화극 시청률 1위 자리를 내주지 않은 채 압도적인 승자의 위치를 견고히 하고 있는, SBS 월화 미니시리즈 ‘낭만닥터 김사부’(극본 강은경 연출 유인식, 박수진/제작 삼화 네트웍스)에서 각각 강동주 역과 윤서정 역으로 열연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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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 13회 분에서 강동주(유연석)는 응급실에서 진료를 보던 중 메르스 의심 환자가 나타나자 응급실을 폐쇄했던 상황. 게다가 뒤늦게 소식을 듣고 달려온 응급실 문밖의 윤서정(서현진)에게 전화로 “난 괜찮으니까 빨리 여기서 떨어지라구요. 선배”라고 자신보다 행여나 윤서정이 위험해질까봐 걱정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짠하게 했다.

20일 14회에서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설렘 모드를 되찾았다. 극중 강동주와 윤서정이 입원실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되는 것. 특히 유연석은 간이침대에서 불편하게 잠든 서현진쪽으로 몸을 돌린 채 지그시 바라보고 있어 애틋함을 전하고 있다. 유연석은 서현진을 사랑스럽게 꼭 안아주는 스킨십으로 여심을 요동치게 했다.

정다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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