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겨울방학을 맞아 가족 고객을 위해 어린이를 겨냥한 신나는 파티와 가족이 함께하는 감귤 따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제주신라호텔은 가족 고객이 많은 1월부터 2월까지 키즈 파티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패키지는 본관 스탠다드 객실(성인 2인, 소인 1인)과 키즈 파티 1인 무료 입장, 실내 사우나 2인 1회, 플로팅 필로우 1개, 트래블 백 1개, 킨더스펠 스카프 빕 또는 넥 워머 1개 혜택이 포함돼 있다. 2박 투숙 시 G.A.O.(GUEST ACTIVITY ORGANIZER) 키즈 프로그램 1인 1회를, 3박 투숙 시 G.A.O. 키즈 프로그램 1인 1회, 객실 미니바 무료 1회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37만원부터, 세금과 봉사료는 별도.
제주신라호텔이 준비한 G.A.O. 프로그램은 동화 속 파티 콘셉트의 ‘키즈 파티’다. 동물 캐릭터로 변장한 레저 전문 직원과 함께 신나는 파티를 즐길 수 있으며 대형 룰렛 게임을 비롯해 각종 미션 수행, 빙고 게임 등 오감을 발달시키는 다양한 놀이를 체험할 수 있다. 마카롱과 수제쿠키, 초콜릿 등 달콤한 메뉴와 음료 등도 준다. 키즈 아일랜드는 6세에서 12세까지 입장 가능하다. 감귤 따기 G.A.O 프로그램도 큰 인기다. 남녀노소 참여할 수 있으며 직접 수확한 귤은 3㎏까지 가져갈 수 있다.
성인을 위한 시설과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지난 6월 개장한 ‘어덜트 풀’은 아이들이 G.A.O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동안 여유있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만 19세 이상 성인 전용 수영장이다. 매일 밤 12시까지 따뜻한 물 안에서 수영할 수 있고 영화도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