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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마이금비’ 오지호, 허정은 병세 악화에 충격…“못 알아봐도 상관없어”

‘오마이금비’ 오지호, 허정은 병세 악화에 충격…“못 알아봐도 상관없어”




‘오 마이 금비’ 허정은이 니만피크병 증세가 악화되며 오지호를 알아보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KBS2 ‘오 마이 금비’에서는 유금비(허정은 분)의 병세가 악화되어 모휘철(오지호)을 알아보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모휘철은 공원 계단에 앉아있는 유금비에게 다가가 반가워했다.


하지만 유금비는 모휘철을 뚫어져라 바라보고는 “아저씨 누구세요?”라고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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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휘철은 충격을 받았지만 유금비를 따라갔고 유금비는 뒤늦게 다시 모휘철을 보고는 “아빠”라고 불렀다.

모휘철은 “금비 보고 싶어서 왔어. 괜찮지?”라고 묻자 유금비는 “혹시 내가 아빠 못 알아봤어? 미안해”라고 말했다.

모휘철은 “네가 아빠를 못 알아봐도 상관없어. 하늘이 두 쪽 나도 아빠는 금비 아빠야”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사진=KBS2 ‘오 마이 금비’ 방송화면캡처]

전종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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