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시문화학회는 2016년도 정기총회에서 서구원(사진) 한양사이버대 광고미디어학과 교수를 신임 학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2일 밝혔다.
서 신임 학회장은 현재 MBC 시청자 평가원 위원,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홍보전문위원회 위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 자문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전에는 대통령직속 국가브랜드위원회 위원, 한국마케팅학회 부회장, 로컬푸드운동본부 전략연구소 소장, 한양사이버대 기획처장 등을 역임했다. 지난 2014년 설립된 학회는 관광·영상 애니메이션·게임·디자인·광고 등 문화콘텐츠 분야, 문화·음악·공연 등 문화 예술, 도시마케팅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으로 국가경쟁력의 핵심 동력이 되고 있는 문화산업과 도시경쟁력을 끌어올리는 창의적인 사고를 공유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학계와 산업계의 전문가들이 뜻을 모아 출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