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모델들이 인터넷 상품에 가입하지 않고도 가족 간에 최대 4명까지 스마트폰을 결합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홍보하고 있다. /사진제공=LG유플러스LG유플러스는 인터넷 상품에 가입하지 않고도 스마트폰끼리만 가족 간에 최대 4명까지 쓸 수 있는 ‘가족무한사랑’ 상품을 출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최소 2대, 최대 4대까지 결합할 수 있으며 할인은 매월 납부하는 요금제에 따라 달라진다. 예컨대 가족 4명이 월 4만8,400원 이상 내는 정액 요금제에 가입하면 1인당 월 5,500원, 총 2만2,000원을 할인받는다. 휴대전화 사용 합산 기간이 15년 이상 30년 미만이면 월 1만1,000원, 30년 이상이면 2만2,000원이 줄어든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신규, 기존 가입자 모두 할인받을 수 있다”며 “LG유플러스의 가입자당 평균매출이 3만6,000원대 수준인 점을 고려하면 파격적인 할인”이라고 말했다. 결합 범위는 배우자와 직계 존·비속, 형제·자매, 배우자의 부모와 형제·자매, 사위·며느리다.
한편 LG유플러스는 내년부터 가입 2년이 지난 가입자에게 데이터 2배 쿠폰을 주고 멤버십 보너스 포인트와 휴대폰 수리비 한도 지원 확대도 하기로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