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이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해 짓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 아파트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금호건설금호건설이 오는 23일 부산 수영구 남천동 삼익빌라를 재건축하는 ‘남천 금호어울림 더 비치’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일정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6층, 4개동, 전용면적 84~104㎡ 총 421가구 중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137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물량은 △84㎡ 128가구 △104㎡ 9가구로 구성된다.
금호어울림 더 비치는 광안리 해수욕장 인근에 들어서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오션뷰를 갖췄다. 또한 인근에 이기대도시자연공원, 부산지하철 2호선 남천·금련산역이 도보거리에 있다.
정형선 금호건설 분양소장은 “이 단지는 부산에서 연내 분양하는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서 11·3 부동산정책과 8·25가계부채 관리방안 후속조치 등의 규제를 받지 않아 수요자들 입장에서도 부담이 덜할 것”이라며 “남천동 재개발·재건축의 포문을 여는 상징적 단지로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아파트 견본주택은 부산 수영구 광안동 331-6번지에 23일 문을 열 예정이다.
청약일정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순위 당해지역, 29일 1순위 기타지역, 30일 2순위 순으로 청약이 진행된다. 당첨자는 1월5일 발표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