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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 돌풍 잠재운 뮌헨

분데스리가 1·2위 맞대결 3대0 완승…선두 수성

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2일 RB라이프치히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뮌헨=AFP연합뉴스바이에른 뮌헨의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22일 RB라이프치히와의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에서 쐐기골을 넣은 뒤 세리머니하고 있다. /뮌헨=AFP연합뉴스




독일 최강 바이에른 뮌헨이 RB라이프치히의 돌풍에 제동을 걸었다.


뮌헨은 22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6라운드 홈경기에서 라이프치히를 3대0으로 완파했다. 전반 17분 티아고 알칸타라의 선제골과 8분 뒤 사비 알론소의 추가골로 경기를 주도한 뮌헨은 전반 45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의 페널티킥으로 일찌감치 승리를 예약했다. 라이프치히는 전반 30분 한 명이 퇴장당하면서 추격 의지가 꺾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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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치히는 지난 2009년 5부리그 팀으로 창단해 올 시즌 처음 1부리그에 진출한 팀이다. 뮌헨과 승점은 같고 골 득실에서 뒤진 2위에 올라 있던 라이프치히는 이날로 선두 뮌헨과의 승점 차가 3점으로 벌어졌다. 전반기를 마감한 분데스리가는 다음달 21일 재개된다. 지동원·구자철의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는 18개 팀 중 12위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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