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전자부품硏, 일본 産學과 기술협력 네트워크

정밀의료·자율차 경쟁력 강화

도시바·큐슈공대 등과 MOU

박청원(오른쪽) 전자부품연구원장과 임범식 신세이코퍼레이션 사장이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바이러스·미세먼지 포집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부품연구원박청원(오른쪽) 전자부품연구원장과 임범식 신세이코퍼레이션 사장이 지난 20일 일본 도쿄에서 바이러스·미세먼지 포집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전자부품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이 정밀의료, 자율주행차, 미세먼지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일본 기업들과 산업기술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전자부품연구원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에서 도시바와 자율주행차량용 반도체 센서·V2X 통신기술 사업화를 위한 기술교류회를 개최하고 일본 종합상사인 신세이코퍼레이션과 바이러스·미세먼지 포집 기술의 사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큐슈공업대학과도 호르몬 검출용 스마트 바이오센서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의향서를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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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청원 전자부품연구원 원장은 “한국과 일본, 양국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이라는 큰 물결에 대비해 국가전략 프로젝트와 신산업구조비전 등을 통한 국가 성장동력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며 “연구원은 일본 글로벌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국내 강점기술분야의 기초를 강화함으로써 미래 성장동력 창출과 삶의 질 제고에 기여하고 국내 기업의 제품경쟁력 향상을 통해 일본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한 발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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