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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호 아들 송준평, K리그 수원 입단

배우 송강호(왼쪽)와 그의 아들 송준평. /연합뉴스배우 송강호(왼쪽)와 그의 아들 송준평. /연합뉴스




배우 송강호의 아들 송준평(20·연세대)이 프로축구 수원 삼성 유니폼을 입고 K리그를 누빈다.


수원 구단은 22일 “유스팀 출신의 송준평 등 4명을 우선지명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송준평은 영화배우 송강호의 아들이다. 매탄고-연세대를 거친 송준평은 고교 시절 오른쪽 공격수로 뛰다 대학 때는 오른쪽 수비수를 맡았다. 수원은 오른쪽 수비수 신세계가 입대하면서 생긴 공백을 송준평으로 채운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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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입단하게 된 유주안은 지난해 10월 칠레 17세 이하 월드컵에서 활약한 공격수다. 고려대 수비형 미드필더 이상민과 역시 수비형 미드필더인 송호대 김준형은 자유선발로 수원에 뽑혔다. 수원은 다음 달 9일 첫 소집훈련으로 새해를 열고 13일부터 스페인 말라가 전지훈련을 진행한다.

양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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