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신보라 간호장교 청문회 사복 차림, 조대위와 대조적 이유는?

신보라 간호장교 청문회 사복 차림, 조대위와 대조적 이유는?신보라 간호장교 청문회 사복 차림, 조대위와 대조적 이유는?




청문회에 등장했던 신보라 간호장교의 사복차림이 재조명 받고 있다.


지난 14일 ‘박근혜 - 최순실 게이트’ 관련 국회에서 청문회가 진행됐으며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가 참석했다.

신보라 간호장교는 국회 청문회에 검은 치마와 회색 상의 정장 차림으로 나타났으며 나중에 청문회에 출석한 조여옥 대위가 대위 정복을 입고 출석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는 신보라 간호장교는 전역했으나 조 대위는 아직 현역 육군 장교기 때문이라는 분석이 전해졌다.


신보라 간호장교는 간호사관학교 출신으로 6년의 의무복무 기간을 마치고 지난해 2월 청와대 파견 종료와 함께 전역했으며 조 대위는 현역으로 복무하며 미국에서 연수를 받는 중에 청문회 참석을 위해 한국으로 돌아왔다.

관련기사



한편, 지난 14일 당시 도종환 의원은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에게 대통령 주사 처치에 관해 묻자 그는 “대통령께 주사 처치한 적 없다. 일반 직원에게는 있다. 태반 주사는 없었다. 다른 주사는 본 적이 없고 마늘 주사는 일반 직원 대상으로 처치한 적이 있는 것 같다. 기록을 봐야 알 것 같은데 처방된 건 기록에 남아있다. 정확한 기억은 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어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는 김기춘 비서실장에 대해 “주사 처치는 한 적이 없다. 내 기억에는 물리치료를 한번 했던 거로 기억한다”고 전했다.

또한, 조 대위와 함께 근무한 신보라 전 청와대 간호장교는 3차 청문회에서 “조 대위가 주사를 잘 놓는다”라고 말했다.

[사진=국회방송 방송화면 캡처]

박재영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