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성남시장이 촛불행보를 이어나갈 뜻을 밝혔다.
23일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범죄자 박근혜-부역자 황교안-상속자 반기문, 끝장 볼 때까지 촛불을 듭시다!>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글에서 이 시장은 “범죄자 박근혜는 나라를 망치고, 부역자 황교안은 그 범죄자를 지키고, 상속자 반기문은 가면을 바꿔 쓰고 있습니다.”라며 “친일독재부패세력들이 살아남기 위해 발악하고 있습니다. 역사 속에서 이들은 항상 이렇게 살아 남았습니다. 민중이 일어설 때 두더지처럼 숨어 있다가 조금이라도 잦아들면 땅 위로 기어 나와 또다시 주인행세를 합니다. 대한민국은 지금 역사의 전환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대한민국에 친일독재부패세력이 설 땅은 없습니다.”라고 주장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12월 24일! 범죄자 박근혜-부역자 황교안-상속자 반기문, 청산의 촛불을 듭시다. 끝장 볼 때까지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촛불시위에 참석할 뜻을 밝혔다.
한편 이 시장은 최근 지지율이 급상승하며 야권 2위에 오르기도 했다.
[사진 = 이재명 SNS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