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지난 1일 ‘기술플랫폼위원회’, ‘비즈니스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3일 밝혔다. 해당 위원회는 기술 혹은 비즈니스를 담당하는 리더들이 모여 논의하는 협의체다. 그동안 네이버의 조직을 구성해온 셀, 프로젝트와 별도로 운영된다.
기술플랫폼위원회는 김태웅 리더가 총괄한다. 김 리더는 네이버의 전신 NHN이 분산서버관리기술을 개발한 솔루션 전문업체 ‘데이터코러스’를 인수하면서 2006년 네이버에 들어왔다. 기술플랫폼위원회를 통해 네이버 서비스에 적용되는 기술 전반에 대한 의사결정이 이뤄질 전망이다.
비즈니스위원회는 네이버 초창기 멤버인 최인혁 해피빈재단 대표가 맡아 네이버 비즈니스 전반에 대해 논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