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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갑순이' 김소은-송재림, 하늘의 별따기 보다 어려운 ’결혼’

‘우리 갑순이’의 김소은, 송재림 커플이 드디어 결혼하기로 합심한다.

/사진=SBS/사진=SBS





지난 주부터 갑돌(송재림 분)은 돌직구 박력남으로 변신, 갑순(김소은 분)에게 직진 로맨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런 갑돌과 달리 갑순은 양가 부모님의 뜻을 어기면서까지 무리수를 두고 싶지 않다는 원칙론으로 갑돌에게 반격을 가했다.

그러나 갑돌의 용기와 진심이 갑순의 마음을 움직였는지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 부성철 연출) 제작진이 공개한 24일 방송 예고에는 두 사람이 합심하여 갑순 부모님을 찾아가는 장면이 그려져 관심이 쏠린다.


갑순 부모님 앞에서 무릎을 꿇은 두 사람은 결혼을 하게 해달라고 애원하지만 내심과 중년의 표정은 여전히 탐탁지 않다. 갑돌 어머니의 허락을 먼저 받고 오라는 말에 두 사람은 부모님 허락 없이도 결혼할 뜻을 내비쳐 한바탕 소동을 일으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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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복을 곱게 차려 입은 갑순이가 선물 보따리를 들고 갑돌모 기자(이보희 분)를 찾아가는 장면도 공개됐다. 어머니의 뜻을 어기지 못하는 갑돌은 기자 허락없이도 결혼하겠다고 우기지만 갑순은 기자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결심한 상황. 로미오와 줄리엣처럼 양가의 결사 반대에 부딪힌 갑돌과 갑순이 하늘의 별따기 보다도 어려운 결혼 허락을 어떤 해법으로 풀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우리 갑순이’ 제작진은 “그동안 갑돌과 갑순은 서로의 진심을 숨기며 엇갈리기만 했다. 이제 서로의 진심을 확인하고 용기를 낸 만큼 두 사람이 어떤 선택을 할지 지켜봐달라”고 밝혔다.

갑돌과 갑순이 양가에 결혼을 허락받기 위해 합동 작전을 펼치는 내용이 그려질 ‘우리 갑순이’는 24일 토요일 밤 8시 45분 2회 연속 방송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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