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과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24일(한국시간) 비공개로 골프를 친 가운데 한 인사(왼쪽)의 조카딸이 트위터에 올리면서 사진이 전파됐다. 미국 폭스 뉴스는 트럼프 소유의 미국 플로리다주 트럼프 인터내셔널 골프클럽에서 진행된 이날 라운드가 3년 전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도 동반했던 우즈의 제안으로 성사됐을 것으로 추측했다. 우즈는 전날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산타클로스 분장 사진과 같이 흰색 수염을 한 모습이다. /사진출처=골프채널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