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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인도 현지서 대규모 수주 가능성에 상승세

두산중공업(034020)이 인도에서 대규모 공사를 수주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장 초반 상승 출발하고 있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두산중공업은 오전 9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25% 오른 2만8,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두산중공업은 인도 현지법인 DPSI(Doosan Power Systems India)가 석탄화력발전소 2곳의 EPC(설계·조달·시공) 패키지 턴키 공사와 관련한 수주통보서(NOA)를 접수했다고 이날 개장 전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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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곳 중 오브라 씨(Obra “C”) 발전소의 예상 계약금액은 1조3,700억원이고 자와하르푸르(Jawaharpur) 발전소는 1조3,900억원 규모다.

김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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