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가

농협銀, 금융사기근절 최우수 기관 선정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근절 및 금융소비자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웅섭(왼쪽)금융감독원장이 김호민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에게 금융사기 근절 최우수기관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근절 및 금융소비자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진웅섭(왼쪽)금융감독원장이 김호민 NH농협은행 수석부행장에게 금융사기 근절 최우수기관상을 수여하고 있다./사진제공=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이 지난 22일 금융감독원에서 열린 ‘2016 서민·중소기업지원, 금융사기근절 및 금융소비자 보호 유공자 시상식’에서 ‘금융사기 근절’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농협은행은 그동안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방지를 위해 대국민 캠페인 등을 실시했으며 대포통장 모니터링시스템과 영업점 창구직원들의 적극적인 대처를 통해 지난 11월까지 총 79억원의 전기통신금융사기 고객 피해를 예방했다. 그 결과 금감원에서 개시공고한 전체 금융권 대포통장 대비 농협은행의 대포통장 비율이 2.7%로 주요 은행 중 최저비율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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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에는 농협은행 영업점 직원 2명이 보이스피싱 피해예방 및 사기범 검거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감독원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농협은행은 경찰이나 행정기관과 연계한 가두 캠페인을 올해 162회 실시했으며 영업점 내방고객 대상 안내문 배부, 인터넷 홈페이지 공지, 문자메시지 발송 등을 통해 고객들에게 피해방지를 위한 유의사항을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기관표창을 수여 받은 김호민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은 “농협은행은 그 동안 전기통신금융사기로부터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며 “앞으로도 고객 신뢰도를 제고하여 국민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

이주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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