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7시 50분쯤 경북 경주시 외동읍의 한 산업단지 내 자동차 부품공장에서 화재가 일어났다.불이 나자 소방차 20여대가 출동해 진화작업을 벌였다.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만여 제곱미터가 불에 타면서 시커먼 유독가스가 뿜어져 나와 인근 주민들이 불안하다는 신고전화가 빗발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이다./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