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주요국 금융시장 휴장… 원·달러, 40전 내린 1,201원에 개장



주요국 금융시장이 크리스마스 연휴로 휴장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 개장했다.

2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종가 대비 40전 내린 1,201원에 거래가 시작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과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호주 등 주요국 증시는 크리스마스 연휴 이후 ‘박싱데이’를 맞아 휴장했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주요국 금융시장 휴장으로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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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시장에서는 거래량이 줄어든 가운데 당국마저 개입에 소극적인 상황인 만큼 원·달러 환율이 1,200원 선에서 한해를 마감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다만 월말 수출업체의 달러화 매도 물량은 원·달러 환율의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오전 9시 11분께 원·엔 재정환율은 100엔당 1,025원54전으로 전일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25전 내렸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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