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성 경찰청장이 26일 오후 서울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를 방문해 현황을 보고 받고, 근무중인 직원을 격려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찰청경찰청은 이철성 청장이 연말연시를 맞아 26일 오후 서울중부경찰서 광희지구대를 찾아 치안상황을 점검하고 민생치안 유지에 빈틈이 없도록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청장은 이날 광희지구대 방문에서 관내 여성안심귀갓길(1개소), 재래시장 주변 등을 자율방범대와 함께 도보순찰(약 2.3km)하면서 범죄 취약지역을 면밀히 살폈다. 이어 국립의료원에 설치된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를 찾아 경찰과 의료진의 노고를 치하하면서 현장의 애로사항을 듣는 자리를 가졌다.
이 청장은 이번 치안현장 방문과 관련해 “국민들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경찰활동’과 범죄 발생 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예방적 경찰활동’을 병행해야 한다”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는 경찰·의료기관·지자체가 협업해 국민의 생명과 신체를 보호하는 우수한 제도인 만큼 지속적으로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