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는 한국프랜차이즈 산업을 조명하고 협회 발자취를 망라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 40년 협회 20년사’를 발간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프랜차이즈 역사서인 이 책은 한국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사를 포함해 현황과 전망, 각종 통계자료 등을 수록했다. 또 프랜차이즈 관련 법제와 정책과제 등을 소개하고 프랜차이즈산업 관련 법률과 프랜차이즈 산업을 대표하는 우수 업체들의 대표 인터뷰도 포함했다.
협회는 책 발간에 앞서 편찬위원회를 지난 8월에 발족시키고 각계 전문가의 감수를 통해 내용을 검증했다. 편찬위원장을 맡은 오세조(연세대) 교수를 비롯해 강병오(중앙대), 박주영(숭실대), 최영홍(고려대) 교수 등이 참여했다. 또 박원휴(체인정보) 대표, 서민교(맥세스컨설팅) 대표, 이상헌(창업경영연구소) 소장이 편찬에 참여했고 법조계에서는 김종무, 조은혜 변호사 등이 감수했다.
조동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장은 “방대한 자료들을 분류하고 복원하고 흩어진 자료들을 정리해 작성하는 작업이 녹록지 않았지만 프랜차이즈 산업의 위상과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선 누군가는 반드시 만들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책을 발간했다”며 “통합 역사서로 탄생한 ‘한국프랜차이즈산업 40년 협회 20년사’가 예비창업자들이 필독해야 하는 바이블이 되어주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