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사랑하기 때문에’ 개봉을 앞둔 차태현이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한 김유정을 걱정했다.
지난 27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배우를 만나다’에 출연한 차태현은 “유정이가 어제 또 아팠다. 여러분이 유정이에게 힘을 주셨으면 좋겠다. 응원 좀 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이런 얘기를 해도 되나”라며 망설이다가 “어제 알았는데, 유정이가 항생제 알러지가 있어서 약을 못 먹는다. 그래서 감기에 걸려도 약을 못 먹는다. 다 앓아야 낫는다더라. 어제 그 얘기를 듣고 내 아이처럼 가슴이 너무 마음이 아팠다“고 말했다.
이어 차태현은 “속상하다. 아프면 안된다고 얘기했는데 오늘 또 쓰러졌다”며 팬들을 향해 “유정이에게 하트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김유정의 소속사 싸이더스HQ 측은 이날 “김유정이 어제(26일) 스트레스성 쇼크로 입원했다”며 “현재 입원중인 상태이며 잡혀 있는 영화 홍보 및 연말 시상식 스케줄 등 기타 스케줄에 대해서는 조정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사진=김유정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