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개봉 뉴스테이 위치도. / 사진제공=국토교통부용인삼가와 서울개봉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가 처음으로 주거서비스 예비 인증을 받았다.
국토교통부는 뉴스테이 주거서비스 인증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이들 2개 사업장에 대해 예비 인증을 부여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국토부는 뉴스테이 품질 향상을 유도하고 입주자 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 10월 주거서비스 인증 제도를 마련하고 인증기관으로 한국감정원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를 선정한 바 있다.
이 제도는 사업계획 단계에서 예비인증을 받고 입주 후 1년 이내에 본 인증을 거쳐 2년마다 인증을 갱신하는 방식이다.
인증등급은 최우수(평가점수 90∼100점), 우수(80∼90점), 인증(70∼79점)으로 나뉜다.
평가 결과에 따라 용인삼가는 ‘우수’, 서울개봉은 ‘인증’ 등급을 각각 받았다.
용인삼가는 방과 후 돌봄·동호회·창업지원 등 재능기부, 지역 정비업체를 연결하는 차량관리, 백화점·아울렛과 연계한 지역장터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서울개봉은 키즈카페·에듀센터 등 공동 보육, 공부방·작은 도서관 등을 통한 교육·창업 지원, 실버세대를 위한 맞춤형 교육·건강 프로그램 운영 등의 서비스를 특화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