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정책

“소상공인도 해외 진출”...중기청 해외 창업 지원

중소기업청이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에서 창업을 원하는 소상공인과 예비 창업자의 현지 창업활동을 지원한다고 28일 발표했다. 내년 1월 초까지 현지에서 사업을 수행할 위탁 기관을 선정하고, 2월 초 87명의 참가 소상공인을 모집해 3월부터 현지로 진출하게 된다. 선정된 소상공인들은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등에서 6주간의 현지 인큐베이팅 과정을 수행한다. 참가 소상공인들은 현지에서 사업할 아이템에 대해 시장 여건, 사업 타당성, 창업 규제 등을 직접 검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받고 멘토링, 점포탐방, 사무공간 제공 등 다양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개인은 물론 협동조합, 프랜차이즈의 해외 진출도 지원해 네트워크형 창업이 가능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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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광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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