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서울경제TV] CJ, 베트남 청소년 장학금 전달… ‘인재제일’ 경영철학 해외서도 실천

베트남 람동성 내 소외계층학생 55명에게 총 10,000 달러 규모 장학금 전달

지난 2013년부터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과 협력… 4년간 총 170명 장학금 지원

CJ그룹은 지난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에서 총 55명의 현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제공=CJ그룹CJ그룹은 지난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에서 총 55명의 현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 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이 새해를 앞두고 베트남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다. CJ그룹은 지난 27일 베트남 람동성 다 랏 정부센터(Da Lat Government Center)에서 총 55명의 현지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행사에는 장학금 수상 학생 및 가족과 정영수 CJ그룹 글로벌사업 부문 고문, 민희경 사회공헌추진단 단장, 장복상 CJ베트남지역 본부장 등 CJ관계자, 판 반 다(Phan Van Da) 람동성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팜 티 홍 하이(Pham Thi Hong Hai) 람동성 교육국 부국장 등 베트남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학업 성적은 우수하나 가정 형편이 어려워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 중 베트남 람동성 교육국의 추천을 받은 초·중·고·대학생 55명이 총 10,000달러(USD) 규모의 장학금을 지원받았다. CJ는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베트남 장학금 사업 외에도 중국 농민공 자녀들의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체험을 돕는 ‘한중 KPOP 꿈키움 음악교실’ 등을 수행하고 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같은 교육지원 활동은 우리사회 미래인재 확보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앞으로도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소외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및 문화를 통한 꿈키움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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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미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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