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2016대한민국마케팅대상] 성신여대, 지식서비스공과대 신설 여성 공학인재 양성 앞장

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성신여대성신여자대학교 수정캠퍼스 전경. /사진제공=성신여대


올해 창학 80주년을 맞은 성신여자대학교는 장기 발전방안인 ‘성신 비전 2025’를 선포하며 대학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대적인 혁신에 나서고 있다.

성신여대는 올해 교육부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PRIME)’ 사업 선정으로 학사구조를 개편해 ‘지식서비스공과대학’을 신설하고 ‘헬스 앤 웰니스 컬리지’와 ‘뷰티생활산업국제대학’ 등 단과대학을 확대 개편했다.

또 ‘여성공학인재양성(WE-UP)’ 사업에 선정되는 등 지식서비스공과대학 전 학과가 교육부 지원을 받게 돼 여성 인재 양성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아울러 미국 미네소타대, 영국 포츠머스대, 중국 중산대, 일본 간사이대, 독일 프라이부르크대, 오스트리아 빈대학교 등 26개국 157개 해외 대학과의 활발한 교류를 이어가며 글로벌 여성 인재를 키우는 데도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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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의 뛰어난 대학 역량은 올해 다양한 국가 지원 사업을 유치하며 인정받았다. 교육부의 산업연계 교육 활성화 선도대학과 여성공학인재 양성 사업, 수도권대학 특성화(CK-Ⅱ) 사업 계속지원단,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 사업, K-MOOC 사업 등에 선정되면서 총 260억원에 이르는 기금을 마련했다.

더불어 학생들의 등록금 부담 완화와 자기 계발을 위한 장학제도를 운영하며 학생과 함께하는 대학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 결과 성신여대는 2016년 기준으로 재학생 1인당 장학금 지급액이 384만7,800원으로 수도권 사립대학(5,000명 이상) 중 가장 많은 장학금을 지급했다. 전체 재학생의 79%가 장학금 혜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학생들의 실질 등록금 부담률은 50.5%까지 낮아졌다.

성신여대 관계자는 “대내외에서 인정받은 성신여대의 경쟁력과 역량을 바탕으로 혁신을 이끌어내는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두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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