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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영애15’ 라미란, 낙원사 계약직 전환 위기에서 '구사일생'

tvN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의 라미란이 낙원사에서 쫓겨날 위기 속에서 구사일생했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이번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5’(연출 한상재, 이하 ‘막영애15’)에서 라미란이 해고 위기를 겪었다. 낙원사에 새로운 사장이 들어온다는 소식을 듣고, 조덕제 앞에서 삐딱선를 타다 계약직 전환의 고비를 맞은 것.

이번주 방송에서 라미란(라미란 분)은 조덕제(조덕제 분)가 낙원사를 떠난다는 소식을 듣고 반색했다. 새로 부임하게 될 사장이 낙원사에 방문한 데 이어, 이승준(이승준 분)의 말을 듣고 조사장이 재계약을 안 할 거라는 것을 확신한 것. 이에, 라미란을 비롯한 낙원사 직원들은 그동안 덕제에게 쌓여 있던 울분을 터트리며 소심한 반항을 시작했다.


덕제와 밥을 따로 먹고 회사 비품을 아낌없이 쓰는가 하면, 덕제의 사진으로 장난을 치다가 들켜 그의 화를 폭발 시킨 것. 그러나, 낙원사와 재계약을 하게 된 덕제가 그동안의 직원들 만행에 앙심을 품고 모두 계약직으로 전환하겠다고 엄포를 놓으며 미란은 절망에 빠졌다. 이에, 미란과 낙원사 직원들은 계약직 반대 시위(?)를 했고, 덕제가 데려온 새 직원들에 맞서 대치를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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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바탕 난리가 난 가운데 승준이 등장해 싸움을 말렸지만, 덕제는 직원들이 괘씸하다며 절대 뜻을 굽히지 않았다. 이에, 미란은 “우리 여봉봉 실직한지 7개월이나 됐다구요! 근데 저까지 관두면 우리 불쌍한 지오현온 어떡하라구!”라며 어렵게 속 사정을 털어놓았고, 다른 직원들까지 개인사정을 밝히며 눈물바다가 된 것. 결국 낙원사 식구들은 덕제와 서로 오해를 풀고, 다시 원래의 관계를 유지하기로 하며 이 사건은 매듭이 지어졌다.

이처럼, 라미란은 계약직 전환 위기를 맞은 상황에서 속앓이를 했던 사연을 털어놓고 직원들과 위로를 나누는 모습으로 훈훈한 마무리를 지으며 돈독한 동료애를 엿보게 했다.

한편, 라미란이 낙원사에서 쫓겨날 위기에서 구사일생한 tvN 월화드라마 ‘막영애15’는 20회를 끝으로 종영한다.

/문경민인턴기자 sestar@sedaily.com

문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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