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위비플랫폼인 ‘위비톡’과 ‘위비멤버스’의 회원수가 각각 300만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우리은행은 서울시 중구 소공로 본점에서 이광구 은행장과 임직원 약 150명이 모인 가운데 ‘위비플랫폼 3백만 동시 달성 기념식’을 열고, 300만번째 고객에게 멤버스포인트 300만꿀을 증정했다.
행사에 참석한 이광구 행장은 “강력한 플랫폼을 가진 기업이 시장을 지배한다”며 “우리은행은 위비플랫폼을 적극 활용해 금융 비즈니스 영역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을 다각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위비톡은 이번 달 초 ‘위비 톡알림’ 서비스를 출시해 정보성 메시지를 톡으로 발송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2017년 1월에는 ‘기업계정’을 오픈해 기업들이 이용할 수 있게 서비스를 넓혀갈 예정이다. 또 ‘위비톡 자동번역’ 서비스를 통해 위비마켓을 이용하는 중소 상공인들의 역직구 등 해외판로 개척을 지원에도 나선다.
통합 멤버십 서비스인 위비멤버스는 위비 꿀머니를 통한 바코드 결제는 물론 서울시 연계 세금납부, 교통카드 충전 등 특화서비스를 추가해 활용도를 높여간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