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28일 2016년도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차지해 인센티브 4억원을 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자치부는 35명의 민간 전문가 ‘정부3.0 평가단’을 구성해 243개 지방자치단체(17개 시도,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부3.0 변화관리, 국민 맞춤 서비스 추진 등을 평가했다. 그 결과 5개 광역지자체와 55개 기초지자체를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경남도는 정부3.0의 개방·공유·소통·협력 가치를 녹인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성과를 창출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창원=황상욱기자 sook@sedaily.com